경제·금융

"주유소도 이제 골라가세요" 인터넷서 조회

오마이오일, 전국정보제공'주유소도 골라간다.'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손쉽게 주유소별로 기름값과 부대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주유소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마이오일(www.ohmyoil.com)'은 전국 주유소의 유종별 실시간 판매가, 지역별ㆍ가격대별 유가와 주유소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회원으로 가입한 소비자가 자신이 기름을 넣은 주유소의 기름값과 부대 서비스 수준을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입력해오면 이를 종합, 다른 네티즌에게 무료로 알려준다. 또 회원들이 알려온 전국의 주유소 위치 정보와 사은품, 세차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정보까지 정리해 접속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마이오일의 한 관계자는 "서울지역 주유소 850여개소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곳의 차이가 무려 리터당 213원에 달한다"며 "오는 9월1일부터 주유소 복수 폴사인(상표)제가 시행되면 주유소간 유가편차가 한층 커질 예정이어서 기름이 싼 주유소를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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