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아시안게임 기념관 조성 추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념관과 기념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개최도시에서 대회 기념관이 운영되는 전례를 고려, 대회 성과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요청했다.

관련기사



필요 예산은 전시관·체험관·영상관 등을 만드는 데 약 10억원으로 추산했다.

기념공원은 별도의 공원을 새로 조성하지 않고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이나 연희공원 등 기존 공원에 기념물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조직위는 별도의 기념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8일 인천시청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기념관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