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나銀 정부지분 1.6% IFC에 매각

하나은행은 22일 국제금융공사(IFC)에 정부지분 가운데 1.6%인 5,000만달러어치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매각지분은 서울은행 매각대금으로 예금보험공사에 지불한 지분(30.94%)의 일부이며 구체적인 매각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실거래일 주가에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서울은행 인수조건으로 예보 지분의 60%를 1년안에 자사주매입이나 제3자 매입주선 등의 방법을 통해 처리해야 한다. IFC는 이번 지분 인수로 하나은행 지분율이 2.76%에서 4.3∼4.4%로 높아져 3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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