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 M&A 지원센터 생긴다

벤처 M&A 지원센터 생긴다벤처기업 인수합병(M&A) 지원에 한국기술거래소가 본격 나선다. 한국기술거래소(사장 홍성범 WWW.KTTC.OR.KR)는 27일 거래소안에 「벤처기업 M&A지원센터」를 설치, 벤처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M&A 수요에 대비하고 M&A시장 활성화 기반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월초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는 이 지원센터는 국내외 M&A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거래상대방을 신속·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신력 있는 재무, 회계, 법률, 기술평가 전문기관들과 제휴, 탐색단계에서 부터 협상타결에 이르는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서비스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거래소는 이 M&A지원센터에 M&A담당 매니저를 지정해 도움방 운영, 간행물 발간및 세미나 개최로 거래정보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 프로세스를 개발, 공정한 기업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M&A전문기관으로서 금융컨설팅 제공, 전략적 제휴 알선등 기업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술거래소 정진우 기획조정본부장은 『침체된 벤처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거래소 M&A분야의 인원과 조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며『구조조정 대상회사에 대해 효율적인 경영관리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9/27 19: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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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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