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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리더십 부하가 이끌어내야
■상사를 관리하라(브루스 툴간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상사는 직장에서 생존하고 성공을 꿈꾸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부하 직원에게는 어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는 상사를 무능력하다고 무시를 하거나 상사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한탄만 할 게 아니라 상사가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하 직원이 이끌어줘야 한다는 역발상을 주장한다. 수시로 보고함으로써 믿음을 심어줘라, 핵심적인 일의 재량권을 얻어내라, 상사의 지휘권과 파워를 수시로 각인시켜라 등 실질적인 조언들을 담고 있다. 1만 3,800원. 자신의 잘못된 선택 습관을 고쳐라
■위험한 생각습관 20(레이 허버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우리의 일상적인 결정, 선택, 판단의 상당 수는 근원적이며 지속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인간은 때때로 자신이 선택을 했는지 조차 모른 채 넘어간다.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수많은 과학 실험과 연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잘못된 선택 습관을 깨닫고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라고 주장한다. 특히 일상적인 의사 결정과 판단을 내릴 때 사용하는 인지적 경험 법칙이자 우리 마음 속에 내재된 정신적 지름길인 휴리스틱(heuristic)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1만 5,000원. 손정의 회장의 경영 테크닉
■손정의의 상식을 파괴하는 비즈니스 테크닉(미키 다케노부 지음, 물병자리 펴냄)=야후 재팬 설립부터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고속 질주까지 항상 선두에 서서 시대를 리드해 온 손정의. 저자는 확고한 비전을 바탕으로 천부적인 협상가 기질을 발휘하고 모든 결정을 10초 안에 내리는 순발력, 계획서를 하나가 아닌 1,000개를 만들라고 요구함으로써 새로운 발상을 창출하는 능력 등 손정의가 갖는 경영자로서의 업무 기법과 그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일화를 상세히 소개한다. 1만 1,500원. 80가지 핵심 경제 법칙
■세상은 2대 8로 돌아가고 돈은 긴꼬리가 만든다(황샤오린 외 지음, 더숲 펴냄)=경제학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80가지 핵심적인 경제 법칙을 일상 생활에 접목시켜 알기 쉽게 설명한 경제 교양서다. 애덤 스미스의 '다이아몬드와 물의 패러독스'부터 시작해서 케인즈의 승수 효과, 대니얼 카너먼의 전망 이론, 댄 애리얼리의 미끼 효과,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이론 등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원리와 법칙들을 실생활과 사례를 통해 재미 있게 풀어나간다. 1만 4,900원. 직원들 어떻게 다뤄야 할까
■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고야마 노보루 지음, 좋은책만들기 펴냄)=어느 회사나 사장이 결정하고 직원이 그 결정을 실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사장이 결정 내리는 일을 충실히 하지 않거나 사장의 결정을 직원들이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회사는 망할 수 밖에 없다. 무사시노 주식회사의 사장인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성공담과 실패담을 통해 직원들을 어떻게 다뤄야 경영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1만 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