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비트페이 사의 시스템을 사용해 2월 중으로 자사 게임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게임 분야의 비트코인 결재시스템은 미국의 소셜네트워크 게임 기업 징가에서 도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라이브플렉스가 최초로 진행하게 된다.
라이브플렉스는 게임 아이템 구매에 필요한 유료 결재 시스템으로 비트코인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비트코인 사용처 확대 및 이에 따른 대중화에 한발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는 비트코인아시아의 지분 49%를 확보하고, 비트코인 전용 현금인출기(ATM) 도입 및 비트코인 거래소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비트코인의 가치와 활용도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라이브플렉스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제공함으로써 국내 비트코인 시장의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