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9일 오후 5시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건 중앙행정기관으로선국방부가 처음이다.
국방부는 그 동안 정부의 장애인 고용확대 정책에 따라 공무원 및 군무원 채용시 장애인 구분모집 등을 실시, 국방부 일반직 공무원 중 장애인 고용율이 3.56%로 의무고용률(3%)를 초과한 상태다.
하지만 ‘군무원‘ 및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경우 업무의 전문성 및 열악한 근무지 여건 때문에 장애인 저조했다. 실제 국방부 내 군무원과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중 장애인 고용율은 각각 2.5%, 1.83%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무분석을 통한 장애인 근무가능 분야 및 지역 발굴,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