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배드민턴 고성현-하정은조 '무명설움' 딛고 새 강자로

무명의 고성현(22ㆍ동의대)-하정은(22ㆍ대교눈높이) 조가 2009전영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배드민턴의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다. 고-하 조는 8일(한국시간)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4강에서 중국의 강호 정보-마진 조에 2대1(20대22 24대22 21대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4강에서는 한상훈-황지만 조가 대표팀 후배 이용대-신백철 조를 2대0으로 눌렀다. 이상화(한국체대)가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전날 대회 여자 1,000m에서 한국기록을 세웠던 이상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치러진 500m에서 37초70으로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37초81)을 0.11초 앞당기며 6위를 차지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의정부시청)은 남자 1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