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0일 CNK사건으로 공석이 된 에너지자원대사에 박노벽(57ㆍ사진 왼쪽) 국립외교원 경력교수를, 자유무역협정(FTA)교섭대표에 최경림(55ㆍ사진 오른쪽) 주브라질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 교수(외시 13회)는 북미 2ㆍ3과장, 구주국장, 주우크라이나 대사 등을 거쳐 국립외교원 경력교수를 맡고 있으며 2011년 3월부터는 한ㆍ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전담 대사도 겸임하고 있다.
최 대사(외시 16회)는 세계무역기구 과장, 주제네바 참사관, FTA 제1교섭관, FTA 정책국장 등을 거쳐 2009년 브라질 대사로 임명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