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채널 사업자(PP) 5곳이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 '지구 생존, 사막에서 길을 찾다'가 17일부터 방송된다. '지구생존…'은 CNTVㆍ디원TVㆍANTIBOXㆍGTVㆍ채널J 등 5개사가 공동 투자해 제작한 HD급 화질의 환경문화 다큐멘터리로 중국ㆍ내몽골ㆍ이집트ㆍ이스라엘ㆍ터키 등 4개국 1만8,000㎞의 대장정을 3부작으로 그려냈다. 이번 작품은 지상파 위주의 명품 다큐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케이블 PP들이 처음으로 공동 투자 및 제작했으며 한국전파진흥원으로부터 3억5,000만원(전체 제작비 5억5,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다큐멘터리는 지구 사막화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짚어보고 심화되고 있는 사막화의 중단과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길을 모색한다. 방송은 17일 GTV를 시작으로 5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