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닉스 "현 재무제표에 부적절 회계 없어"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20일 분식회계 사건과관련, "과거의 모든 문제점들은 이미 해소됐고 현재 재무제표에 더 이상의 부적절한회계사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이닉스측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03년 말부터 올초까지 이뤄진 예금보험공사의 조사는 과거 현대그룹 계열분리 이전 사업연도에 대해 경영부실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며 "예보에 이어 현재 금융감독원과검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그러나 과거의 모든 문제점들은 이미 시정, 해소됐고 현재 회사의재무제표에 더 이상의 부적절한 회계사항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안이 현 경영진 및 회사운영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전략적 과제의 진행과 경영정상화 추진은 일관되게 실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닉스측은 "회사의 실정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일부 기사에 대해유감으로 생각하고 회사 신인도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응분의 대응을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