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캐피탈, 인적분할 결정

한국캐피탈은 여신전문사업부문과 유가증권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자본금 분할은 존속회사인 한국캐피탈이 70%, 신설회사인 에이치케이자산관리가 30%의 비율이다. 회사측은 “신설회사는 투자사업부문만이 아닌 다른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 보유한 채권 또는 유가증권의 매입업무 및 관리부분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전문화된 사업영업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업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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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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