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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장 하춘수씨 단독추대


대구은행장 하춘수씨 단독추대 김영필 기자 susop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하춘수(55ㆍ사진) 대구은행 수석부행장이 차기 대구은행 행장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 대구은행은 2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화언 행장의 후임으로 하 수석부행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하 행장 내정자는 지난 1953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 성의고등학교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영업부장ㆍ기업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5년 2월부터 수석부행장직을 맡아왔다. 하 행장 내정자는 책임감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은행 내부는 물론 외부인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남대 출신이어서 지역인사들과의 관계가 매우 돈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행장 내정자는 "변화보다는 내실을 추구하며 대구은행의 강점을 살려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행장 후보는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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