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EXCO)는 검찰수사로 실추된 이미지 회복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엑스코 임직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법적 책임은 물론 윤리적 책임까지도 기업의 기본적인 의무로 인정하고 모든 업무를 철저히 규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를 위해 회사도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대한 관리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 감사기능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엑스코는 또 조기암 경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사회봉사단에는 엑스코 전 직원이 참여하며 월별로 테마를 설정해 사회복지 지원, 자원봉사, 환경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