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건설, 싱가포르서 3,100만弗 공사 수주

디자인&빌드 방식… 3,100만달러 규모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3,100만달러 규모의 W호텔 부티크센터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하1~지상2층 1개 동 규모의 이 건물에는 명품 브랜드의 옷가게와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태양열 발전판, 풍력발전기 등이 설치되는 고효율 친환경 건축물로 시공돼 3.3㎡당(연면적 기준) 공사비가 2,000만원을 넘길 정도로 고급 건축물이라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시공사가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해 고급건축물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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