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5단체 “노사정 산업평화 선언하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는 이라크 전쟁 등에 따른 경제위기를 노ㆍ사 합심으로 극복하기 위해 한국노총ㆍ민주노총 등 노동단체를 직접 방문, 원만한 노사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정부의 집단소송제를 원칙적으로 수용하되 부작용을 막기 위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5년 한시법으로 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제5단체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상근 부회장단 회의를 열고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노ㆍ사ㆍ정 및 공익단체 등이 참여하는 산업평화 선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재계가 노동단체를 직접 방문해 참여를 호소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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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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