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단말기(점유율 23.5%)와 삼성SDI의 리튬이온 전지(25.1%)가 핀란드 노키아와 일본 파나소닉을 각각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삼성그룹은 디지털 분야 7개 품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LCD 패널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24.6%의 점유율을 기록해 삼성전자(20.1%)를 제치고 1위로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세계1위 품목은 지난해 6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일본은 도요타자동차(11.7%)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11.2%)를 누르고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중국은 냉장고 등 백색 가전 3개 품목을 비롯해 6개 품목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