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7월13일~19일)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142개 줄어든 476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대전(33개)ㆍ울산(17개)ㆍ인천(49개) 등이 소폭 증가한 데 반해 서울(305개)ㆍ광주(16개)ㆍ대구(18개)ㆍ부산(48개) 등의 감소폭은 컸다. 서울 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91개)ㆍ유통(64개)ㆍ정보통신 및 건설(33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4개)ㆍ인천(1개)ㆍ대전(1개) 등 총 6개였다. 인천해상리조트컨소시엄이 50억원으로 가장 컸고, 연예ㆍ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에스비앤더블유엔터와 지원이엔티가 각각 29억원과 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3개 법인은 10억원이었다. 정보통신(IT)업종에서는 자본금 10억원이 넘는 법인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