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이완, 직접무역不通 해제

타이완, 직접무역不通 해제 타이완은 50년만에 처음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중국과의 직접 해상 교통 및 무역 관계에 대한 금지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장쥔슝(張俊雄) 총리가 19일 밝혔다. 장총리는 이날 중국 본토와 가까운 곳에 있는 진먼(金門)섬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대만과 중국 본토는 대결을 화해로 전환시켜야 하며 선린,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그동안 통일에의 길을 열기 위해 타이완이 본토와의 직접적인 해상 및 항공 교통과 우편 교환에 대한 금지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해왔으나 타이완은 국가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이같은 요구를 거부해왔다. /타이베이=연합 입력시간 2000/10/20 19:1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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