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서경베스트히트상품] 도요타 '렉서스 ES330'

수입차 단일모델 판매 1위

렉서스 ES330은 올해 수입차 업계를 평정한 베스트 상품이다. 렉서스 ES330은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모두 2,516대가 팔렸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3.9% 판매가 증가한 것. 또 올 한해 수입차 단일 모델중 판매대수 1위를 거머쥐며 시장 공략의 가속화가 진행중이다. 이 같은 높은 인기의 비결은 단연 렉서스 만이 보유하고 있는 ‘한 차원 높은 정숙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요타 자동차를 이 같은 정숙성을 위해 신소재로 개발된 방음재와 흡음재로 실내 소음을 극소화한 반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이 렉서스를 조용한 차라는 이미지와 함께 떠올리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와함께 고품격의 스타일링과 안락한 승차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탁월한 주행성이 돋보인다. 지난 2001년 12월 국내에 상륙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며 다크호스로 부상했던 330모델을 한 단계 개선해놓은 것인 만큼 더욱 강력하고 부드러운 성능을 자랑한다. 연비의 경우 리터당 10.2km로, 1등급인 가운데 3단계 가변흡기시스템과 5단 수퍼 자동변속기의 첨단 시스템도 렉서스 ES300의 인기 비결로 자리잡았다. 도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ES330은 300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놓은 도요타의 야심작”이라며 “또 도요타의 기업철학을 나타내는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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