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18분 현재 CJ는 3,000원(4.08%)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같은 기간 7.6% 올랐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대한통운 인수 우려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 속에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최근 주가 상승세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엔터테인먼트ㆍ미디어 부문 자회사인 CJ E&M의 수익성 개선도 CJ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라며 “CJ는 삼성에버랜드와 삼성생명 주식을 각각 5만8,823주, 639만4,340주 보유하고 있고 언제든지 매각이 가능해 순자산가치(NAV) 상승여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