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연하장을 보내는 e카드가 연말연시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빈번하다는 것이 통계수치로 나타났다.
인터넷매트릭스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2002년 말부터 올해초까지 e카드 성장세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마스 전후로는 10~20대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연말연시 연하장은 30~40대 이용자가 많았다. 또 젊은층이 주도했던 인터넷 이용자의 연령층이 확대되면서 연하장 이용자의 연령층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을 앞두고 e카드의 이용률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개월간 가장 인기있는 e카드로는 레떼닷컴(www.lette.com)이 1위를 차지했으며 디어유닷컴(www.dearyou.com), 나뜨박스(www.nartbox.com)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