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션사이트 부닷컴 '컴백'

패션사이트 부닷컴 '컴백'「부(BOO)가 돌아온다」 지난 5월 도산 소식으로 「닷컴 위기설」에 기름을 부었던 패션 사이트 부닷컴(BOO.COM)이 올 가을 닷컴 업계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다. 영국의 BBC방송의 온라인 사이트인 BBC닷컴은 얼마 전 부닷컴을 인수한 미국계 패션몰닷컴(FASHIONMALL.COM)이 올 가을에 다시 사이트 문을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부닷컴 사이트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고객들이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수 있도록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영국계 브라이트 스테이션사(社)에 매각하는 바람에 당분간 사이트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부닷컴은 전직 모델을 포함한 3명의 사업가가 공동 설립한 사이트로,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다가 지난 5월 사이트 개설 6개월만에 문을 닫았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19:11 ◀ 이전화면

관련기사



신경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