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달 G7회담 환율 논의

올 2월 열릴 예정인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달러 약세와 이에 수반하는 유로화 급등을 중심으로 환율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G7 소식통이 구랍 3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유럽 경제에 악재가 되는 유로 환율은 1.30달러 선이지만 1.20달러 선을 확실히 상회하는 것으로도 유럽 경제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구랍 29일 사상 처음으로 1.25달러 선을 돌파한데 이어 30일에는 1.2552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유로권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해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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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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