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4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한국경영원, 1:1 상담으로 복잡한 보험업무 원스톱 해결

광주 북구 경양로에 있는 한국경영원 본사 모습. /사진제공=한국경영원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주)한국경영원(대표 김보현·사진)은 국내 최대규모의 전국 1위 보험사무대행 기관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이 회사는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의 인가를 받은 업계 선도기업으로 전국 3만5,000여개 중소기업과 4,000여 건설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국경영원의 사업분야는 사회보험사무대행, 건설, IT, 평생교육원, 취업센터, 전남희망리본사업 등 크게 6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이중 대표적인 서비스는 중소기업의 4대 보험신고와 기업지원금 신청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비즈씨(www.bizsee.net) 업무지원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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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사회보험사와의 1:1상담을 통해 쉽게 4대 보험관리가 가능하지만 별도의 이용요금은 부가되지 않는 무료서비스다. 중소기업 사업주의 보험사무처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무처리 능력 보완 등의 편의제공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인가 및 교부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웹상에서 보험료 신고는 물론 정산까지 가능한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또 건설현장 통합노무관리 프로그램 ‘김반장’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사업 영역이다. 노무대장 작성만으로 근로내역신고, 사후정산제도정비, 지급조서에서 퇴직공제까지 건설현장 노무관리의 모든 것을 도와주는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중소건설사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됐다. 당시 노동부에서 매달 발표한 건설노동자 수치 중 약 70%가 이 ‘김반장’을 통해 집계됐을 정도다.

한국경영원은 이로 인해 2008년 중소기업 우수지원기관 선정 및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설경기에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주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법무법인과 노무법인 합동으로 건설업무 관련 모든 영역의 상담을 지원하는 종합상담센터를 10월에 개소하여 운영중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인증교육원인 한국경영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전남희망리본사업의 수행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희망리본사업은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자활사업으로 지난 2009년 부산, 경기를 시작으로 전남지역은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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