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 연구원은 “순하리의 판매는 2분기 대비 주춤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처음처럼 레귤러 소주의 점유율 상승과 클라우드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말 완료되는 소주 생산설비 증설은 전체 소주시장에서 롯데칠성의 시장 대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요인”이라며 “프리미엄 맥주에서 레귤러맥주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검토하고 있어 종합 주류회사로의 도약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탄산음료 매출액 성장이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탄산음료 출하량은 작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