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교보증권 “롯데칠성, 탄산음료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교보증권은 2일 롯데칠성에 대해 탄산음료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주류 부문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만원을 유지했다.


서영화 연구원은 “순하리의 판매는 2분기 대비 주춤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처음처럼 레귤러 소주의 점유율 상승과 클라우드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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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말 완료되는 소주 생산설비 증설은 전체 소주시장에서 롯데칠성의 시장 대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요인”이라며 “프리미엄 맥주에서 레귤러맥주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검토하고 있어 종합 주류회사로의 도약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탄산음료 매출액 성장이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탄산음료 출하량은 작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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