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윤주 군포시장, ‘정직과 청렴·소통과 공감’ 시정운영 제시

1일 김윤주 군포시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청

김윤주 군포시장은 1일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제14대 군포시장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민선 6기 시장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 중점 사업으로 안전한 도시의 건설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28만 군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정직과 청렴’, ‘소통과 공감’이라는 시정운영 방침을 제시하고 ‘군포시가 최고의 청렴한 도시’, ‘책 읽는 행복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공업단지를 재정비해 군포시가 재정적,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특히 기업유치를 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소년 교육에 재원을 지원해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외당하는 이 없는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의 실현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보육시설의 확충 및 자립을 위한 생산적 복지정책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강조했다.

김 시장은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해 청소년 교육 사업에 대한 투자 및 평생학습교육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 예술인을 위한 지원 사업과 지난 25일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2014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군포시가 대한민국 책의 중심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해 문화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문화 군포를 건설하겠다”는 등 안전·교육·문화·경제·복지 등 5대 공약을 토대로 민선 6시 시정 로드맵을 밝혔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노동자 출신인 김 시장은 민선 2·3기에 이어 5·6기 등 모두 4번째 당선된 자치단체장 사상 첫 시장이 됐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