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은행, PB사업 노하우 벤치마킹

스위스 롬바르 오디에르 은행과 협약

민병덕(왼쪽) KB국민은행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프라이빗뱅킹(PB)전문은행인 스위스 롬바르 오디에르(Lombard Odier)의 빈센트 두하멜 아시아 총괄대표와 PB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국민은행이 PB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PB전문은행과 맞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은 20일 글로벌 PB전문은행인 스위스 롬바르 오디에르(Lombard Odier)와 PB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롬바르 오디에르 은행의 PB사업과 관련한 지식 및 노하우를 이전 받을 예정이다.


롬바르 오디에르 은행은 지난 1796년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위스 PB전문은행이다. 17개국에 2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8명의 무한책임파트너에 의해 7대에 걸쳐 가족사업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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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민은행은 PB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추진할 예정이며 롬바르 오디에르의 차별화된 상품과 영업전략 등을 벤치마킹한다는 전략이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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