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 애니 최초 200만 돌파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마당을 나온 암탉’이 누적관객수 200만119명을 기록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개봉 보름 만에 100만을 돌파했고 이후 20여일 만에 다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애니매이션 흥행 순위 1위는 물론 한국 만화영화 최초로 ‘쿵푸팬더2(1위)’, ‘슈렉3(3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5위)’등 외국 작품들이 포진해 있는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100만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 독특한 그림체와 뛰어난 완성도로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개봉 6주차를 맞은 이 영화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추석 연휴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한편‘마당을 나온 암탉’은 9월 말 중국 2,000여개의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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