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시티투어 ‘잘나가네’

이용객수 전년비 54.8%증가,타 지역 관광객수도 꾸준히 늘어


버스를 타고 울산지역 관광지를 원스톱 관광하는 ‘울산 시티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 1월 들어 시티투어를 이용했거나 예약한 관광객수는 모두 349명으로 지난 연말 2개월간의 548명에 육박하는 등 이용객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울산시티투어’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총 2만3,591명이 이용해 전년도의 1만5,244명 대비, 무려 8,347명 54.8%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티투어에 대한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시티투어 운전기사의 친절과 시티투어 해설자에 대한 만족도, 울산의 역사문화 습득 측면 만족도, 버스디자인 및 내부시설에 대한 만족도 등이 전반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방문지 체류시간 등에서는 일부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티투어는 2001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현재 산업탐방, 역사탐방, 생태탐방, 문화탐방 등 1층·2층버스 12개 코스의 정기투어와 울산산업탐방, 고래투어, 울산야경, 체험투어 등 맞춤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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