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억달러를 투자, 중국 쓰촨에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 인터넷 뉴스 C넷이 26일 보도했다.
이 공장에서는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프레시 메모리칩 등 반도체의 마지막 생산 공정에서 포장 등 선적 직전 작업까지의 작업이 주로 이뤄지게 된다. 일단 인텔은 공장 설립과 가동 초기 2억달러를 투자하고 2차적으로 1억7,5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인텔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05년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