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기욤 왕세자를 단장으로 하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이 19일 효성 마포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욤 왕세자는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자노 크레케 룩셈부르크 경제통상부 장관과 폴 슈타인메츠 대사도 함께 배석했다.
이날 방문은 룩셈부르크 현지에서 타이어보강재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에 대한 감사와 룩셈부르크 정부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욤 왕세자는 “효성은 룩셈부르크 내에서 성공적인 경영케이스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룩셈부르크 정부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상 산업자재PG장은 룩셈부르크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룩셈부르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