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홍성 임해관광도로변에 테마공원 조성

충남 홍성군은 2003년 12월 완공된 서부면 궁리-어사리 3.6㎞ 구간 임해관광도로변(1공구)에 37억원을 들여 테마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이 구간을 6개 구역으로 나눠 궁리 일대 1, 2구역은 각각 연꽃단지와 창포꽃단지로 꾸미고 상황리 3, 4구역에는 바닷가 조망공원과 해당화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또 거차리 5구역에는 동백꽃단지가, 어사리 6구역에는 돌탑공원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이미지 개선과 차별화된 사회.문화관광 공간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테마공원을 만들기로 했다"며 "각 구역마다 테마에 맞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 신리 홍보방조제와 은하면 덕실리를 잇는 임해관광도로 2공구(7.8㎞)는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며 갈산면 부기리와 서부면 광리를 연결하는 3공구(3.7㎞) 공사는 내년 발주될 예정이다.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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