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N016 "잘자 내꿈꿔"후속편

N세대들 사이에 숱한 화제를 뿌렸던 한국통신 프리텔 N016 「잘자, 내꿈꿔」CF의 후속편이 선보였다.1차 CF는 「잘자 내꿈꿔」라는 카피의 다양한 패러디 버전이 PC통신에 오르고 소품으로 등장한 반짝이 곰인형이 인기를 끄는 등 반향이 워낙 커 후속편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았던 것이 사실. 1차에서는 N016으로 보낸 음성 메시지를 컴퓨터를 통해 들었지만 이번 2차에서는 반대로 컴퓨터로 보낸 메시지를 N016을 통해 듣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2차 CF의 주인공 역시 조성모와 이정현. 인터넷 카페의 컴퓨터를 이용해 이정현은 조성모의 N016으로 메시지를 예약 전송한다. 메시지 내용은 케이아이에스에스(KISS). 따뜻한 봄날 놀이공원에서 조성모와 이정현은 그네를 타며 데이트를 즐기는데 조성모의 N016 메시지 착신음이 울리고 조성모의 귀에 들려오는 이정현의 메시지는 바로 KISS. 광고 제작사인 제일기획측은 『잘자 내꿈꿔에 이어 케이아이에스에스도 연인들의 새로운 사랑 메시지로 유행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3/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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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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