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양장관] "수협 어업인 조합 되도록 개혁"

이날 기념식에서 정상천(鄭相千) 해양수산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수산업의 구조를 전면 개편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정책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산업협동조합을 어업인의 조합이 되도록 개혁하고 수산진흥종합대책을 수립해 2004년까지 6조8천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정 장관은 4일 신용-경제사업 부분의 철저한 독립사업부제 실시와 직원감축 등의 내용을 골간으로 하는 수협 개혁방안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부 직원외에 김영진(金泳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과해양부 산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양부는 기념식 직후 해양부 건물앞 광장에서 수산물바자회를 개최하고 1층로비에서는 `바다목장화'사업내용을 전시했다. 해양부는 부 출범 3주년의 `성과와 반성'을 담은 `새천년 새바다를 향하여'라는홍보 책자를 발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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