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스마트폰 내세워'… 삼성, 글로벌시장 공략 내달 獨 유럽 가전전시회 갤럭시S2 LTE 등 공개 이지성기자engine@sed.co.kr 갤럭시S2 LTE∙갤럭시탭7.7 공개 갤럭시 노트∙웨이브3도 선봬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갤럭시S2 LTE’와 태블릿PC ‘갤럭시탭7.7’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본지 8월 16일자 14면 참조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 4세대(4G) 이동통신기술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2 LTE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S2 LTE는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한 삼성전자의 야심작이다. 세계 최초로LTE∙WCDMA∙GSM 등의 통신망을 지원하는 ‘멀티 모드’를 구현해 전 세계 어디서든 최신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4.5인치 슈퍼아몰레드플러스 화면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갤럭시S2(4.3인치∙1.2GHz)보다 사양을 높였다. 갤럭시탭7.7은 삼성전자의 4번째 태블릿PC다. 기존 7인치 화면의 갤럭시탭보다 화면을 키우고 해상도를 높여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앞서 공개한 갤럭시탭10.1∙ 갤럭시탭8.9에 이어 갤럭시탭7.7까지 선보임으로써 애플 아이패드와 태블릿PC 시장에서 정면승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합친 5인치 태블릿폰 ‘갤럭시 노트’와 독자 운영체제 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3’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휴대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단말기 풀라인업으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단말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IT]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