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5.76% 하락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6월물은 온스당 85.4달러(5.76%) 하락한 1,395.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졌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계속 이탈하고 있어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평가도 금값에 영향을 미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440.5달러(5.94%) 하락한 6,967.5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1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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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물 선물은 배럴당 3.09달러(3.38%)하락한 88.27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기업들에 대한 실적 실망감으로 유가의 하락 추세는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도 유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7월물은 부셀당 9센트(1.40%) 하락한 633센트, 소맥 7월물은 부셀당 8센트(1.11%) 하락한 711.5센트에 마감했다. 또 대두 7월물은 부셀당 4센트(0.29%) 상승한 1,382.5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옥수수는 국제상품가격의 하락세에 영향을 받은 데다 매도투기가 가세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두는 재고 물량이 적은 데다 현물 시장의 강세로 상승했다. /NH농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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