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꽃매미 알 제거 롤러, 학생부 대상

대전TP, 제2회 대전발명경진대회 최종 수상작 선정

‘꽃매미(중국매미) 알 제거 롤러’를 공동제안한 박진식(대전탄방중 2)군과 박효진(대전 유성고등 1)양이 제2회 대전발명경진대회에서 학생부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은 ‘낚시바늘 자동결속기’를 고안한 전태숙(41)씨가 수상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비창업 활성화와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증대하기 위해 개최한 2012년 제2회 대전발명경진대회에 접수작품들을 대상으로 5개월간의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 44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TP는 학생부 137건와 일반부 50건 등 187건을 접수해 학생부 27건, 일반부 17건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또 학생부 대상과 금상 지도교사 4명에서 우수지도자상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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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작은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가 주최하는 ‘2012 대전사이언스패스티벌’ 행사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중 은상 이상의 수상자에 한해 학생부는 지식재산컨설팅 후 현재 8건이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반부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을 활용해 특허출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반부 은상 이상 수상자의 경우 6개월 이내 창업 또는 기존기업일 경우 선정 아이디어 사업화시 사업화지원(건당지원금 최대 1,200만원 내외)과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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