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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경기 후 인터뷰서 '일단은' 말버릇 포착

홍정호 선수가 대한민국 러시아전 직후 인터뷰에서 ‘일단은’을 말버릇처럼 연이어 말해 주목받고 있다.

18일 SBS는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대한민국 러시아전 1-1 무승부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홍정호 선수는 ‘일단’은 이라는 단어를 말버릇처럼 연이어 사용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지성 선수는 ‘~때문에’를 즐겨 썼는데요” 라며 “홍정호 선수는 ‘일단’이 말버릇인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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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해 출전이 좌절됐지만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국가대표로 발탁 됐다.

홍정호 선수는 후반 26분 근육경련 때문에 황석호와 교체됐다.

경기 후 홍정호는“끝까지 선수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정호는 “오늘 경기로 인해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체력으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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