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팔당호 주변에 위치한 600여 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생활오수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본부는 이들 업소의 오수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미 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