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기수달 3형제 이름 지어주세요

63시티 수족관이 아기 수달 이름 지어주기에 나섰다. 최근 63시티측은 지난 1월 3일 태어난 아기수달 삼형제 의 이름을 지어주기로 하고 조만간 관람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기 수달의 `이름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태어난지 100일이 되는 4월 중순경에는 수달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푸짐한 100일 상차림을 마련해 주고 `수달 탄생 100일 이벤트`도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 아기수달 삼형제는 지난 2001년 1월 일본에서 반입된 수컷 `장`과 암컷 `수`사이에 태어난 개체들로 현재 수달 부모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순조로이 자라고 있다. 태어난 지 50여일이 지난 지금, 키가 15cm정도로 태어날 때보다 5cm 가량 커졌으며, 몸무게도 200g에서 290g으로 약 90g 정도 늘었다고. 장만석 홍보과장은 “아기수달 삼형제가 현재 사육사들의 관심 속에 어미의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며 “털색깔은 아직 아기의 테를 벗지 못한 회백색이지만 3개월이 지나면 성인 개체와 같은 검은색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문의 (02)789-5663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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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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