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로 본사를 옮긴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천시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업현장 생생투어’ 행사의 하나로 21일 대우인터내셔널 송도 본사를 방문했다. 유 시장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만나 본사 인천 이전을 환영하고, 주거·교육 등 임직원의 안락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우인터내셔널의 역할과 협력을 당부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4∼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에서 대규모 자동차부품사업 홍보관에 참가하기로 하는 등 인천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