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인증 획득을 통해 다산네트웍스는 유무선 통신장비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업계 최고 등급의 보안 솔루션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높은 보안성을 필요로 하는 국방 및 기업공공시장에서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산네트웍스의 ‘파이어가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강력한 보안엔진이 탑재돼 비정상 또는 공격 패킷에 대한 효율적인 방어가 가능한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L2/L3 네트워크 스위치 고유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높은 기술력의 보안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파이어가드’는 통합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통한 다수의 보안스위치의 관리·관제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트래픽 및 공격 정보는 물론, 장비의 상태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집중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장은 “파이어가드의 ‘L2 보안시스템’이 국내 최초의 EAL3 등급의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부 및 공공시장 고객사에 더 큰 신뢰를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 및 공공, 국방시장에서의 유무선 통합 보안 관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2014년 7월 기업 및 공공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보안 스위치 및 관리·관제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 ‘파이어가드’를 런칭했다. 이후 보안장비 공급 전문기업 태광네트웍정보와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업공공시장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