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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두환을 기르는 일일 호프가 열린다는 소식에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봉와직염에 대해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故 이두환은 지난해 12월 21일 뼈암의 일종인 대퇴골두육종으로 투병 끝에 사망했다. 이두환은 2011년 3월 연습경기 도중 타구에 왼 정강이를 맞은 뒤 봉와직염 수술을 받았다.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이다.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이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 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며, 국소적으로 붉은 홍반, 압통이 있고 심할 경우 근육 겉면을 싸고 있는 조직이 괴사하기도 한다.
봉와직염이 발생하면 냉찜질을 하고 그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