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보해골드, 김삿갓등 고급소주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14일 채원영 보해양조 상무는 『보해골드 김삿갓 등 고가소주의 판매가 크게 늘고 올해 두차례 단행된 제품가격인상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이익과 순익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해양조측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1.5% 늘어난 1천4백억원으로 증가하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는 각각 90억원, 60억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회사측은 올해 김삿갓 판매량이 3백만상자는 무난히 돌파하며 4백억원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