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이 주관하고 인천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장터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꽃게를 시중가보다 10∼20%가량 싸게 살 수 있는 깜짝 경매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 관계자는 “장터를 계기로 인천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어업인 소득이 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터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협(032-22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인천 지역 꽃게 생산량은 8,000여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꽃게 생산량의 33%를 차지했다. 인천 꽃게는 중구의 연안 부두 위판장에서 주로 경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