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차이나팩토리, 메뉴 가격 최대 50% 인하

무한 제공 딤섬바 메뉴는 2배 늘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가 음식값을 최대 50% 인하한다. 올해 들어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일부 메뉴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메뉴 가격 자체를 낮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푸드빌은 16일부터 메뉴 가격을 평균 20%, 최대 50% 인하해 평일 점심은 1만7,800원(성인 기준), 평일 저녁은 2만2,800원으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황제불도장, XO팔선해물 등 중국의 유명 요리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메뉴(기존 3만9,800원)는 최대 2만2,000원으로 싸졌다. 이와 함께 CJ푸드빌은 무한 제공하고 있는 딤섬바 메뉴도 2배 이상 확대했다. 기존 점심 6종, 저녁 9종이었던 딤섬 종류를 점심 15종, 저녁 20종으로 각각 9종, 11종을 늘린 것. CJ푸드빌 관계자는 “무료제공 딤섬의 종류를 늘리면서 사실상 가격인하 효과를 낸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배까지 오르고 있는 외식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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