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소모성자재(MRO)전문 구매상담회로,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의 정보교류와 신규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브원,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등 11개 국내 유명 MRO기업과 드림디포문구유통,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총 5개의 MRO 유통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서 활발한 행사 참여와 진행을 이끌었다.
이와 별도로 중소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역량 제고 및 자생력을 위한 MRO전문 교육도 열렸다. 아울러 중소납품업체의 취약한 부분을 채워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능력이 미비한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상담을,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납품업체의 기술개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한편 중기유통센터는 이번 구매상담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지방 중소납품업체를 위해 다음 달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2일(서울), 11월 5일(대구) 등 3회의 구매상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