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일 의류·잡화브랜드 통합 온라인 매장인 SSF샵을 열고 온라인과 모바일 패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SSF샵은 빈폴·에잇세컨즈·갤럭시·구호·로가디스 등 그간 나뉘어 있던 패션부문의 18개 주력 브랜드를 모아놓은 온라인 매장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거나 교환·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 달 초 서울과 수도권에서부터 실시한다.

관련기사



품절 상품이 다시 들어오면 원하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자의 상품 선호도를 분석해 온라인 전용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지연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영업팀장은 “빈폴·에잇세컨즈 등 브랜드별로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을 SSF샵으로 통합해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쇼핑하도록 했다”며 “SSF샵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유통 채널이자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SF샵은 개장을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고객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회원에게 구매금액의 10%를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한지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