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정보에 목말라 있던 투자자들의 해갈이 좀더 쉬워졌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는 NHN과 제휴를 통해 ‘네이버 증권’ 사이트 ‘리서치’ 메뉴에 ‘KRP 보고서’ 메뉴를 열어 올해 발간된 코스닥 상장기업의 KRP 보고서를 지난 4일부터 게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KRP는 거래소가 코스닥 기업에 대한 정보 확대를 위해 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분석보고서의 주기적 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껏 KRP 보고서는 거래소와 개별 증권사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현택 증권선물거래소 시장지원팀장은 “정확한 정보의 확대를 위해 네이버의 접근성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일반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해달라는 취지”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8월 중 ‘네이버 증권’ 사이트에 코스닥경영진조회시스템과 코스닥전자공시시스템 연결 링크를 마련,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